아이유 “장기하와 결별 맞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공식입장 전문)
아이유 “장기하와 결별 맞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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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결별했다.

23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아이유가 장기하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이달 들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한다”고 마무리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 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연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가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홍콩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올해 1월 대만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4 스텝스(24 Steps)‘를 개최했다.

또한 장기하가 보컬로 속해 있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12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전국 투어를 마쳤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