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브리티쉬 감성 밴드 마마스건의 단독 내한 공연 게스트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이 오는 3월 11일 오후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마마스건(Mamas gun) 단독 내한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SNS를 통해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마마스건 내한 공연을 향한 적극적인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최근 뮤지컬 ‘팬텀’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신과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Andy Platts)는 수년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음악적 인연을 이어왔다. 박효신은 지난 2014년 마마스건의 내한 공연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앤디 플랫츠 역시 박효신의 연작 싱글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를 포함 ‘원더랜드(Wonderland)’, ‘리-라(Li-La)’ 등 지난 10월 발매한 7집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각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과 앤디 플랫츠는 평소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사이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이번 내한 공연에서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4월 초까지는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마마스건 앤디 플랫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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