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김수로, 정원관, 이지훈, 데니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열렬한 팬이라는 점이다.
김수로는 지난 5월 2일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 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하 '헤세와 그림들')의 전시 프로듀서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김수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해외 유명 미술전을 꾸준히 관람하는 등 평소에도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최근 본 전시를 위해 인문학 서적까지 읽으며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수로 프로젝트_전시 Part 1 '헤세와 그림들'을 위해 정원관, 이지훈, 데니안이 나섰다. 가수 이지훈은 전시회 주제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불렀고, 방송인 정원관은 헤르만 헤세의 시낭송을 자청했다. 또한, 가수 데니안은 오디오가이드 녹음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 오디오 가이드의 수익금의 일부는 데니안의 요청으로 소외계층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헤세와 그림들'은 예술과 미디어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아트인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이곳에서는 각 유명 아티스트들이 헤르만 헤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이 함께 진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8월말까지는 봄과 여름 힐링버전, 9월초부터는 업그레이드된 가을 힐링버전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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