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

27일 OST 제작사 스노우 엔터테인먼트는 “전인권, 공민지, 유성은, 안예은 등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OST의 선발 주자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록밴드 들국화의 보컬리스트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은 SBS 프로그램 ‘K팝스타5’ 출신 안예은이 작곡 및 작사한 곡이다.

전인권 특유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한 것은 물론 ‘K팝스타5’에서 천재뮤지션이라 극찬 받았던 안예은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녹음해 총 두 곡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성은은 히트 작곡가 바이브의 류재현과 최성일이 작곡한 발라드곡 ‘그대꽃’을 불렀다. 유성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애절한 발라드로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그룹 2NE1의 전 멤버 공민지는 이번 OST 참여를 시작으로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민지는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을 만든 작곡가 신재홍이 참여한 ‘사랑하고 싶었던 거야’를 통해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역적’ OST가 어떤 선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역적’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여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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