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허각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드빅스페이스에서 허각의 미니 5집 ‘연서(戀書)’ 발매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허각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임주환과 에이핑크 박초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 후 추억을 떠올리며, 점점 쌓여가는 감정들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여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날 허각은 “에이핑크 박초롱양과 임주환씨가 추운 날에도 고생해서 촬영을 해줬다. 익숙한 얼굴이 나온다. 에이핑크 정은지씨가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일행으로 잠시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하인드가 있다면 저와 초롱양, 임주환씨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임주환씨가 키가 정말 커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혼자, 한잔’은 지고릴라 작곡가의 작품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술 한잔으로 표현해,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비워지는 텅 빈 술잔을 이별 후의 공허한 마음에 빗대어 상실감과 고독감을 담아냈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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