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CLC의 섹시 도깨비룩, 진짜가 나타났다
[기획] CLC의 섹시 도깨비룩,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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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아이돌 무대의상 파헤치기 프로젝트! 곡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한 무대예술의 요소로 언제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해 덕후들을 위한 떡밥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일주일에 최대 일곱 개까지 음악방송을 도는 요즘 아이돌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보는 우리는 그저 감사할 따름. 긴 말 필요 없이 지난 한 주를 꽉 채운 Hot한 무대의상들을 만나보자. 서른여덟 번째 주인공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도깨비 소녀들, 씨엘씨(CL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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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아기 도깨비로 변신한 최유진은 그간 보여줬던 순수한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인 섹시룩을 선보였다. 짧은 블랙 쇼츠를 착용해 하의 실종 패션을 연출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퍼를 착용해 전체적인 프로포션을 맞췄다. 이때 크롭 길이와 라벤더 컬러로 상큼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아우터가 다소 과한 만큼 이너로 스트릿 무드의 티셔츠를 매치해 시니컬한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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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권은빈은 신입 멤버답게 파격적인 망사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언밸런스한 커팅 디자인이 매력적인 크롭 맨투맨으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실버 스키니 진을 착용해 17SS 트렌드인 메탈릭 무드를 표현했다. 팬츠 안에 섹시한 망사 스타킹을 레이어드해 배 위로 살짝 보이게 한 것이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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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멤버 손 역시 프로포션을 극대화하는 크롭 티셔츠와 하이웨이스트 팬츠의 매치로 늘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렌지 탑은 트렌디한 벨벳 소재를 접목해 계절감을 더하고, 스키니한 라인의 팬츠가 아닌 배기 실루엣을 선택해 힙합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별다른 액세서라이징 없이 레더 초커만 심플하게 매치해 룩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사진=CLC 트위터, Mnet ‘엠카운트다운’, arirang TV 'Simply K-Pop',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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