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버저비터’,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버저비터'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버저비터'는 그동안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스타 농구 리얼리티다. '버저비터'는 실제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진정성 있는 경기 내용과 예능적인 요소, 여기에 농구 코트 밖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휴먼 스토리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버저비터'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농구 경기

'버저비터'에는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을 필두로 총 28 명에 이르는 꽃미남 연예인들이 동시에 출격한다. 잘 알려진 배우와 가수들 이외에도 숨은 보석같은 출연진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주기적으로 농구 연습에 돌입해 현재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한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찰떡 호흡을 뽐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 90년대 농구 열풍의 주역, 4인 감독의 신경전

'버저비터'에서는 90년대 농구 열풍의 주역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전부터 국내 프로농구의 스타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90년대 농구 스타들의 훈훈한 만남은 보는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농구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90년대 농구스타 4인이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서며 펼치는 미묘한 신경전도 재미 포인트가 된다. 각 감독들의 지도 스타일과 농구 스타일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 인물에 포커스를 맞춘 농구 리얼리티

또 주목할 만한 부분은 휴먼 스토리다. 본 방송에서는 치열한 농구 경기와 승부의 향방 이면에 감춰진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농구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뿐만 아니라, 연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갑론을박과 예상 밖의 고민들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성종규 PD는 “‘버저비터’는 다른 농구 프로그램과 다르게 인물에 포커스를 뒀다. 선수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팀워크가 이뤄질지가 궁금했다. 농구보다 사람에 맞춰진 프로그램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