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유스케'? 방송 최초로 떨고 있는 모습일 거예요"(인터뷰)
지창욱 "'유스케'? 방송 최초로 떨고 있는 모습일 거예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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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지창욱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한 것으로 아는데, 어땠나”라고 묻자 “한번쯤 나가봤으면 했던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마음과 달리 실제 나가려고 하니 부담이 됐다”며, “가수가 아닌 배우가 나가도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됐지만 하기로 한 거 최선을 다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막상 녹화에 들어가니 엄청 떨렸다. 뮤지컬과 팬미팅 경험이 있어 안 떨 것 같았는데 생각과 전혀 달랐다”며,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서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영화 OST를 부르거나 뮤지컬 넘버를 부르지 않았다. 가요를 불렀다”며, “열린 마음으로 TV를 시청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창욱은 영화 ‘조작된 도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