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2월 흥행 이끈다
‘공조’, 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2월 흥행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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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공조’가 개봉 19일째인 5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조’는 5일 개봉 19일째 누적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 ‘베를린’을 모두 제친 속도로 ‘공조’의 식지 않는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특히 ‘공조’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월 4일 하루 동안 44만 명을 동원하며 ‘더 킹’,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컨택트’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약 2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공조’는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영진위 집계 예매점유율 32%를 기록하며 2월에도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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