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더블에스301이 멕시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블에스301(Double S 301)은 지난 4일 멕시코 카르파 아스트로스(CARPA ASTROS)에서 ‘더블에스301 투어 2016-2017 이터널 501 인 멕시코(Double S 301 TOUR 2016-2017 ETERNAL 501 IN MEXICO)’를 개최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더블에스301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멕시코 콘서트로 수많은 팬들을 기대케 했다. 지난 KBS 월드라디오에서 전 세계 87개국 청취자를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그룹’을 조사한 결과, 더블에스301이 남미권 1위에 오르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섹소폰(SAXOPHONE)’, ‘프롬 더스트 투 다운(From dusk to dawn)’의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더블에스301은 이어 ‘페인(Pain)’, ‘더티 러브(Dirty Love)’의 무대를 선보인 후 오랫동안 기다려준 멕시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각자 솔로 무대를 준비해 콘서트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더블에스301은 지난해 12월 동시 발매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를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중독성 넘치는 대표곡 ‘유어맨(U R Man)’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앵콜곡인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무대에서는 객석을 가득 채운 멕시코 팬들을 위해, 사인볼을 주는 팬 이벤트를 준비했다.
약 2시간 가량의 콘서트를 마친 더블에스301은 “오늘 공연을 통해 멕시코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사드린다. 또,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멕시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블에스301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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