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300자 무비] '연평해전' 꼭 기억되어야만 한다
[따끈따끈 300자 무비] '연평해전' 꼭 기억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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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언론시사회가 있는 날이면 영화 팬들의 촉은 24시간 곤두서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작품이 얼마나 잘 빠졌을까 궁금증이 만개한다. 하나의 긴 프리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그야말로 고통. 그래서 준비했다. 빠르고 간결한 140자 프리뷰. 군더더기는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편집자주>

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연평해전'(김학순 감독, 로제타시네마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그래서 더욱 강하다.

꼭 보자, 두 번 보자 / ★★★★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에 더욱 마음이 저리다. 웃고 떠드는 모습들이 행복하기에 더욱 사건 이후의 모습들이 가슴이 아프다. 기자간담회까지 숙연해지는 분위기. 10분이 넘는 엔딩크레딧이 이토록 고요할 수가 없다. 많이 보자, 그리고 그날의 기억을 잊지 말자. 우리 모두가. 

영화정보

제목 : 연평해전
감독 : 김학순
출연 : 김무열, 진구, 이현우
제작 : 로제타시네마
제공/배급 : NEW
국내개봉 : 2015년 6월 10일
러닝타임 : 130분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