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밑바닥에서', 티켓 오픈 앞두고 드라마틱한 포스터 추가 공개 '눈길'
'뮤지컬 밑바닥에서', 티켓 오픈 앞두고 드라마틱한 포스터 추가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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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밑바닥에서’가 티켓 오픈을 앞두고 드라마틱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밑바닥에서’(연출 왕용범)는 8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티켓 오픈에 앞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공연 포스터를 추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가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 3일 공개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포스터와는 다르게 작품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동감과 묵직한 작품의 결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놀람과 당황이 역력한 눈빛의 인물들이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남성을 둘러싼 모습이 담겨 보는 이의 호기심을 더한다.

‘뮤지컬 밑바닥에서’는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러시아 극작가 막심 고리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 배경을 원작의 지하실에서 선술집으로 변경해 극 중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는 동시에, 수려한 선율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김대종, 조순창, 임은영, 김은우, 김태원, 이윤우, 이지훈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밑바닥에서’는 오는 3월 9일부터 학전 블루에서 공연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쇼온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