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겨울철 트러블 관리, 기본 스킨케어부터 챙기자 3
[기획] 겨울철 트러블 관리, 기본 스킨케어부터 챙기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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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뷰티계의 하수에 속한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질 발생이 많아지는데,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피부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해 트러블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

심지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이로 트러블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세심한 기초케어가 필요하다. 트러블 케어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스킨케어할 때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1. 모든 스킨케어의 기본, ‘클렌징’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진 겨울철엔 클렌징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한다. 공기가 차갑고 건조한 야외, 고온 건조한 실내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쉽게 발생되는 것은 물론 피부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막아 트러블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청결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클렌징과 각질제거는 필수. 하지만 강한 마찰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월 1~2회 정도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마저도 피부 자극이 걱정된다면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저자극 폼 클렌저를 사용하면 된다.

2.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호막, ‘세럼’

꼼꼼하고 산뜻하게 클렌징을 완료했다면 탄탄한 스킨케어로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자. 트러블이 있거나 지성 피부라도 겨울철 촉촉한 보습 관리는 기본이다.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도 트러블 관리가 필요하지만, 유분이 너무 없어도 금세 트러블이 올라온다.

클렌징 후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바른다. 이때 제품을 하나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겹 레이어링해서 바르면 제품이 보호막처럼 작용하면서 피부를 해치는 요소를 막아준다.

3. 귀찮을 땐 한 방이 최고! ‘수면팩’

바쁜 스케줄로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 날에도 어김없이 스킨케어는 지속돼야 한다. 장시간 스킨케어를 진행하지 않으면 금세 피부 컨디션은 돌이킬 수 없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킨케어 단계가 너무 귀찮다면 클렌징 후 수면팩을 얹어보자. 수면팩은 바른 다음 지우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수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수분 크림 대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