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허재호가 ‘미씽나인’에 특별출연한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그 속에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인도에서의 스펙타클한 생존기와 탈출 이후의 미스터리한 진실공방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매회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재호는 8일 방송되는 ‘미씽나인’ 7회부터 전격 등장한다. 무인도에 함께 조난당한 김기자 역으로 깜짝 합류해, 무인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허재호는 무인도에 조난 당한 이후 한달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높인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살인까지 서슴지 않고 진실을 조작하는 최태호(최태준 분)에게 제동을 걸 히든카드로의 역할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허재호는 앞서 OCN ‘나쁜 녀석들’과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 차갑고 섬뜩한 악역을, OCN ‘38사기동대’에서는 능청스러운 대포업계 1인자 장학주 역을 맛깔나게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허재호는 ‘미씽나인’의 특별출연과 함께 ‘피고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7년 상반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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