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 나타났다' 시청률 5% 돌파, 김종국 활약 통했다
'내집이 나타났다' 시청률 5% 돌파, 김종국 활약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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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내집이 나타났다’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신축 프로젝트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 2회가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5.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회가 기록한 3.6%보다 1.3%p 오른 수치다.

이날 ‘내집이다’는 경기도 여주의 ‘창고집’이 3인 가족을 위해 안전하고 아늑한 ‘코지룸’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과정을 공개했다. 게스트로 김종국이 함께해 철거부터 시공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내집’ 2호로 선정된 사연 가정은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사춘기 중학생 딸이 사는 집으로 창고를 개조한 열악한 실내 환경과 도로에서도 훤히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위험한 위치가 큰 문제점이었다.

양진석 건축가는 “안전함과 편안함을 주지 못하는 점에서 ‘집’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한다”며 세 가족을 위한 안전 맞춤형 집을 설계했다. 할머니는 놀랍게 변한 신축 집을 보고 “이제 손녀딸이 학교 친구들을 데려와도 부끄럽지 않겠다”며 감격했다. 사연 가족의 이야기와 그들을 위한 출연진의 활약이 시청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예능’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능력자'다운 활약을 펼쳤다. MC 이경규와 채정안이 ‘노안’이라며 짓궂게 놀려도 “내가 실제 나이가 많다”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건축 과정에서도 망치 한 방에 집의 벽을 부수고 양진석에게 사연 가족을 위한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등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JTBC ‘내집이 나타났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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