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미세먼지 속에서도 찰랑이는 머릿결 케어 2
[기획] 미세먼지 속에서도 찰랑이는 머릿결 케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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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건조함을 호소하곤 한다. 얼굴, 바디 케어에 비해 자칫 간과하기 쉽지만 모발 또한 겨울철 극한의 기후에 맞서는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매일 샴푸와 컨디셔너만 사용하는 것이 두피 모발 케어의 전부인 이들을 위해 찰랑이는 머릿결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두피 속 노폐물, 한 번에 싹 없애자! ‘두피 스케일링’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 각질이 평소보다 두드러지기 마련이다.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지저분한 인상을 전달할 수 있을뿐더러, 모낭을 막아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 노페물과 독소의 자연스러운 배출을 막아 두피 건강이 안 좋아진다. 이를 막기 위해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두피 스케일링 제품으로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샴푸 전 마른 상태의 두피에 스케일링 제품을 얹은 다음 마사지 하면 기분 좋은 열감이 더해지면서 샴푸 및 트리트먼트 효과를 높여준다. 이와 함께 손가락을 활용해 두피 마사지를 진행해주면 두피 스트레스가 완화돼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니 참고하자.

▶ 모발에 힘을 더해주자! ‘헤어 마스크’

매일 꾸준히 관리한다고 해도 겨울철 거센 바람과 건조한 실내 공기는 모발을 평소보다 더욱 푸석하고 뻣뻣하게 만든다. 이럴 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헤어 마스크나 팩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헤어 케어 제품은 일반적인 트리트먼트보다 더욱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어 집중 케어에 효과적이다. 단순히 건조해진 모발뿐만 아니라 극도로 손상된 모발에 활용하면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수분을 충전해주는 역할을 해 모발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