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타임 1Z시] ‘비가와’ 소유X백현, 음원 강자의 만남 ‘화제성 최고’
[신보타임 1Z시] ‘비가와’ 소유X백현, 음원 강자의 만남 ‘화제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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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어린 시절 우리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12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고 외쳤으며, 신데렐라마저 밤 12시면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랬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각종 음원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일명 ‘신보타임’. 하루의 절반인 정오와 자정이 기준, 이번에는 어떤 곡이 새롭게 공개 됐을까? <편집자주>

♬ 소유X백현 ‘비가와(Rain)’ | 2016.2.14 AM12:00

소유와 백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곡 ‘비가와’가 14일 0시 공개됐다. ‘비가와’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말한다. 달콤한 음색으로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던 소유는 심플하면서도 솔직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의 아련함을 표현해 냈다.

▶ 화제성

씨스타 소유와 엑소 백현의 만남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비가와'는 음원이 공개된 후 멜론, 엠넷닷컴,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몽키3,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비가와’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대중성과 팬덤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 소유와 백현의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킬링파트

“비가 내려 오늘도 / 아픈 비가와 / 너를 보냈던 / 그날처럼 말야 / 비가 내려 하필 또 / 잠도 못 자게 / 아직인가봐 / 난 아직도 / 널 기다려” 후렴구 부분이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느끼는 정취, 아련한 가사가 돋보인다. 소유와 백현은 무게감을 내려놓은 채 꾸밈없는 창법으로 불러내, 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 총평

백현은 지난해 1월 수지와 컬래버레이션 한 곡 ‘드림(Dream)’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2016 MAMA' 베스트 컬래버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유는 정기고, 유승우, 헨리, 권정열, 브라더수, 어반자카파 권순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두 사람은 달달한 사랑노래가 아닌, 애틋한 사랑을 노래해 또 한 번 신선함을 안겨줬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음색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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