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음식 조절, 운동 등 주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들킨 순간 온갖 관심이 한 곳에 쏠리는 것을 느껴본 다이어터들이 많을 것이다. ‘다이어트 한 지 얼마나 됐냐’부터 ‘살은 얼마나 빠졌냐’까지 수많은 질문들에 지친 이들은 끝내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하고 만다.
하지만 여태껏 진행했던 다이어트 성과가 아깝다면 포기 선언을 외치기 전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몰래’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티 나지 않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 ‘거꾸로 식사법’ 활용하기

다이어트와 인간관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식사법이 있다. 채소-비채소-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이 바로 그 주인공. 혈당을 올리는 당질은 거의 포함돼 있지 않은 식품들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채워지면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진다는 사실. 직장 동료 및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어도 눈치 채지 않게 맘껏 먹을 수 있다.
2. 틈틈이 스트레칭하기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격한 운동보다는 짜투리 시간에 몸을 일으켜 꾸준히 움직여주는 것이 다이어트엔 더욱 효과적이다. 두 팔을 위로 쭉 뻗거나, 혹은 의자를 붙잡고 등 허리를 쭉 펴주면 군살을 제거하는데 좋다. 특히 직장인, 학생의 경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적당량의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3. 계단 오르기

짧은 시간 안에 큰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다면 ‘다이어트 운동계의 혁명’ 계단 오르기를 강력 추천한다. 하체에는 모세혈관의 70% 이상이 분포돼 있는데, 허벅지에 힘을 주고 운동을 하면 혈액과 산소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잠깐 걸어 올라가기만 해도 운동을 할 수 있으니 시간 절약은 덤.
4. 군것질은 금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군것질은 금물이다. 당류가 많은 음식들은 식욕을 더욱 돋우게 만든다. 만약 주변 동료들이 주는 군것질거리가 있다면 온화한 미소와 함께 서랍 안에 고스란히 보관하는 것이 좋고, 입이 심심할 때에만 여러 번에 나눠 소량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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