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공연돌’이 돼라!”
‘장수돌’, ‘킹콩돌’, ‘모델돌’, ‘칼군무돌’... 아이돌을 지칭하는 수식어가 참 많다. 그 중 ‘공연돌’에 초점을 맞춰봤다. 그저 공연을 잘해서, 라이브를 잘해서만이 아니다. 정해진 일정으로 정기적인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붙은 수식어다.
▶ 데이식스(DAY6)의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데이식스는 2017년 한해 동안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6일 디지털 싱글 '에브리 데이식스 제뉴어리(January)'를 발표하며 본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6일에는 두 번째 결과물인 '에브리데이식스 페브러리'를 내놓았다.
데이식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직접 작업한 신곡을 발표한다. 이들은 실력파 밴드로서 2017년을 데이식스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 임팩트(IMPACT)의 연간프로젝트 ‘임팩토리’

임팩트 역시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를 통해 매달 신곡 발표와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팩토리’는 ‘임팩트 팩토리’와 ‘임팩트 스토리’ 두 단어의 뜻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임팩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팬들을 위해 만들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1월 첫 프로젝트 곡인 ‘니가 없어’ 발표를 기념해 개최한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팩트는 2월 발표될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 발매 기념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25일 열릴 공연명은 '첫사랑'으로 설렘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무대를 마련했다. 27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의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소년24(BOYS24)의 ‘소년24 라이브’

소년24는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공연의 빈도가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선발된 27 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9월 22일부터 전용관 명동 메사 ‘소년24 홀’에서 국내 최초 K-POP 상설 공연 ‘소년24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공연은 1년간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추후 정식 데뷔할 멤버를 선별하게 된다.
매주 공연이 진행되는 구조이며 유닛 그린, 화이트, 스카이, 옐로우로 나눠 유닛X유닛 혹은 모든 유닛이 출연하는 스페셜 회차, 팬미팅, 사인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는 3월 5일에는 정식 데뷔에 앞서, 소년24를 대표해 활동할 활동팀 9 명을 선별하는 ‘리본 세미 파이널(Re:born SEMI FINAL) 1차전’을 개최한다. 활동팀에게는 디지털 싱글 발매, 케이콘(KCON_ 2017 출연, 음악 전문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CJ E&M,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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