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뷰티] 엑소 수호-지우, ‘낮에 뜨는 별’ 뮤비 속 뷰티 스타일링 2
[K-POP뷰티] 엑소 수호-지우, ‘낮에 뜨는 별’ 뮤비 속 뷰티 스타일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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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음악감독 정지찬이 함께 작업한 MBC 드라마 ‘우주의 별이’ OST인 ‘낮에 뜨는 별’ 2차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첫 번째 공개됐던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주인공 두 사람의 기쁨과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담기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풋풋한 연인 연기를 한 엑소 수호와 지우의 ‘낮에 뜨는 별’ 뮤직비디오 속 뷰티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 엑소 수호, 청량한 소년미 살린 스타일링

탄산수를 마신 듯 청량한 느낌을 한껏 어필한 뮤직비디오 속 수호의 스타일링. 장면마다 헤어의 연출은 다르지만, 스타일링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맨투맨과 셔츠를 착용한 장면에서는 6:4 비율의 가르마와 함께 헤어를 모두 뒤로 넘겨 이마와 헤어라인이 훤히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와 반대로 결혼식 장면에선 흔한 스타일링 없이 헤어를 생머리로 처리해 댄디한 매력을 살렸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 환한 톤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 수호 특유의 환한 피부 결을 살렸다. 또한 블랙 컬러의 아이브로우로 눈썹 산을 살려 사이를 메웠고, 눈두덩 전체에 브라운 톤의 베이스 아이섀도를 얹어 음영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립 위에 글로시한 제형의 레드 틴트를 물들이듯 발라 소년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 배우 지우, 레드 컬러로 물들인 ‘촉촉+청순 메이크업’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배우 지우가 선택한 헤어스타일은 바로 일본 드라마에 나올법한 단발 텍스처 펌. 눈썹 아래까지 내려온 앞머리는 내추럴하게 처리한 다음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헤어 끝 부분을 바깥으로 뻗히게 만들어 귀여운 느낌을 표현했다.

메이크업은 청순가련한 여자 주인공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촉촉하고 투명한 느낌으로 진행했다. 피부는 깨끗하게 베이스 처리한 뒤 눈두덩 전체에 레드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적절히 그라데이션 해 아련한 눈망울을 만들었다.

이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 근처를 꼼꼼하게 메운 뒤 뷰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컬링해 인형 같는 눈매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립 위엔 수호와 마찬가지로 레드 컬러의 틴트를 물들이듯 터치해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사진=‘낮에 뜨는 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