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가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엑스아이디(EXID)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이엑스아이디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 지 벌써 5주년이 됐다. 레고(팬클럽 이름) 여러분들의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이 모든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여름, 가을, 겨울, 봄 함께하자”는 글과 함께 손편지 이미지를 게재했다.

최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 중인 솔지는 “사랑하는 레고들. 이엑스아이디 5주년을 축하한다. 그동안 말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웠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언제나 우리 함께 하자. 많이 보고 싶다. 얼른 몸 나아서 레고들 만나러 가겠다”고 남겼다.

정화는 “세상 밖으로 나온지 5년째다. 정말 놀랍고 기분이 이상하다. 그동안 저희 곁을 지켜준 우리 레고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혜린은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서 레고들과 5살을 맞이하니까 신기하다. 새해 복, 내 사랑까지 다 가져가라”는 귀여운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엘이(LE)는 “우리 5주년. 언제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지 신기할 따름. 5년 동안 그대들의 가수여서 참 행복했다. 앞으로도 쭉 그대들의 가수이고 싶다. 사랑해"라는 글로 감동을 자아냈다.

끝으로 하니는 “이엑스아이디의 5살을 축하한다. 미운 4살이었던 2016도 무사히 잘 지나갔으니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오래오래 행복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엑스아이디는 지난 2012년 2월 16일 데뷔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