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VAV, 변화된 멤버-콘셉트 ‘도약을 꿈꾼다’(종합)
[Z현장] VAV, 변화된 멤버-콘셉트 ‘도약을 꿈꾼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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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브이에이브이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컴백한다. 새로운 멤버의 영입,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밝은 콘셉트로 도약을 꿈꾼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보이그룹 브이에이브이(VAV)의 새 앨범 ‘비너스(VENUS)’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장도연이 맡아 진행했다.

브이에이브이의 타이틀곡 ‘비너스(Dance with me)’는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DR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펑키한 비트 위에 메이저 풍의 멜로디를 더해 강한 중독성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70~80년대 펑키 베이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나게 그루브를 타면서 들을 수 있는 친근한 음악으로 다갈 전망이다.

타이틀곡에 대해 리더 세인트반은 “‘비너스’는 리듬을 탈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펑키한 스타일이다”라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퍼포먼스의 변화도 눈 여겨볼만 하다. 모든 염려와 걱정을 잊고 특별한 이성과 함께 밤새 같이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처럼, 멜로디에 맞춰 보여주는 화려한 동작들이 브이에이브이 무대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에이스는 “곡도 곡이지만 퍼포먼스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무대를 하면서 가사를 표현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여러분들이 보는 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존 멤버 에이스, 제이콥, 세인트반, 바론에 에이노, 지우, 로우가 새로운 멤버로 영입됐다. 에이노는 “팀에서 랩과 춤을 맡게 됐다. 주변 분들이 저에게 장난기가 많고, 4차원이라고 한다”라고, 지우는 “중학교 때부터 연습생을 하면서 드디어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새로 합류한 멤버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로우는 “랩,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녔다. 새로운 멤버이니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합류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비너스’ 뮤직비디오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의 출연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에이스는 “개인적으로 ‘프로듀스 101’ 애청자였다. 뮤직비디오에 해인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를 했다. 만났을 때 상냥하게 대해주고 모니터도 같이 꼼꼼히 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바론은 “남자 7 명만 있으면 화사한 분위기가 덜하다. 해인 씨가 출연해주셔서 뮤직비디오가 화사해졌다”고 말하며 이해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세인트반은 “저희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브이에이브이의 새 싱글 앨범 ‘비너스’는 오는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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