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오디 박준형이 SNS에 올라온 욕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8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나 왜 자꾸 이러니. 이 동영상 꼭 봐주세요. 누가 내 인스타를 해킹했었나 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준형은 “나 어느 정도 '돌아이'지만 그렇게 미치진 않았다"라며 "그래도 누가 봤다면 포켓몬이었으니 다행이지. 더 심한 더러운 똥 같은 거였으면 나 완전 화나서 돌았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인스타 자주 확인해서 다행이지. 보자마자 삭제해서 1분만 올라와 있었다. 그러니 여러분도 조심해. 비밀번호들 자주 바꿔”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박준형은 해킹을 한 사람에게 “생각해보면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안 행복하면 이런 걸 했을까 생각이 든다. 이 일로 더 안 좋은 일 하지 않고 스트레스 풀었다면 만족한다. 혹시 이거 읽고 있으면 걱정 마. 언젠간 더 행복해질 거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앞서 박준형 인스타그램에는 포켓몬스터 사진과 함께 욕설이 게재됐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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