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도심 속 런웨이’ 공항은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콘셉트의 룩으로 등장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봄을 맞아 로맨틱 콘셉트로 공항에 등장한 스타들이 있다. 배우 민효린과 유인나, 그리고 가수 제시카가 바로 그 주인공. 세 사람의 ‘달달한’ 로맨틱 공항 패션을 집중 탐구해봤다.
▶ 배우 민효린, 파스텔 톤으로 물들인 룩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80년대 모더니즘 룩을 완벽 소화해낸 민효린. 화이트 터틀넥 위에 루즈한 핏의 라이트 퍼플 컬러 재킷을 걸친 뒤 부츠 컷 디자인의 연 청바지를 매치해 복고풍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어깨엔 그리너리 컬러의 숄더백을 얹고, 블랙 보잉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신선한 컬러 플레이를 선보였다.
▶ 배우 유인나, 기본 아이템으로 만든 패셔너블 룩

tvN ‘도깨비’에서 김선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인나. 그의 공항 패션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기본템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옷장을 열면 하나 정도는 있을 법한 화이트 티셔츠와 스키니 진, 그리고 베이지 톤의 루즈 아우터로 트렌디한 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카키 컬러의 스퀘어 백과 민트 포인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감각적인 느낌의 룩을 완성시켰다.
▶ 가수 제시카, 고급美 자랑하는 얼음 공주

가수와 디자이너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시카는 판초 하나만으로 우아한 매력을 한껏 어필하며 지난 16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타이페이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 터틀넥 위에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판초를 포인트로 해 세련된 매력을 어필한 것. 블랙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 그리고 화이트 핸드백으로 깔끔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답게 의상에 맞춰 네일도 화이트로 깔맞춤한 모습.
사진=사만사타바사, 조이그라이슨, 디마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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