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자미로콰이, 혼네, 타워 오브 파워, 세실 맥로린 살반트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 5회 수상에 빛나는 다이안 리브스와 첫 내한하는 스타일리쉬한 싱어송라이터 리앤 라 하바스를 포함한 15팀의 2차 라인업을 추가했다.
그래미어워드를 3회 수상한 라틴 재즈의 수장, 아르투로 오패릴, 다운비트 평론가가 선정한 재즈 트럼펫 연주자 아비샤이 코헨 쿼텟, 재즈 스윙 리바이벌 무브먼트를 주도한다.
더불어 지난 20여년 동안 끊임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쿼럴 넛 지퍼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최 영아티스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이며 창의적인 협업으로 클래식에 혁신을 가져온 아티스트 지용이 함께한다.
또한 '기타를 품은 음유시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마음을 사로잡는 담백한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자이언티와 크러쉬, 독보적인 가창력과 세련되고 솔직한 가사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실력파 듀오 십센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음악의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땅고 X 무바크 오르케스타도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깊은 감성의 음악, 여행을 통해서 만들어진 편안하고 솔직한 노래를 하는 싱어송라이터 유준상’s 제이앤조이20 밴드, 실험적인 음악에서 섬세한 곡까지 아우르는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석철 트리오와 감성여신 백예린의 컬래버레이션 윤석철트리오 X 백예린, 클래식에서 재즈를 넘나드는 바이올린 연주와 깊은 숲 속의 소리를 닮은 보이스, 첫 솔로 앨범으로 인디차트 TOP3에 오른 신예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그 주인공들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인지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순수 창작 뮤직 페스티벌이다. 매해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완성도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여왔다.
한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사진=프라이빗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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