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직접 뽑은 '그레이트 월' 명장면 BEST 3
관객들이 직접 뽑은 '그레이트 월' 명장면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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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그레이트 월’이 절찬리 상영 중인 가운데,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3,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레이트 월’은 “드디어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등장했다”는 반응과 함께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그레이트 월’을 본 관객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3가지를 소개한다.

1. 대체 불가 배우 맷 데이먼의 압도적 액션

관객들이 직접 뽑은 ‘그레이트 월’의 첫 번째 명장면은 맷 데이먼이 엄청난 활 솜씨를 뽐내는 액션 장면이다. ‘본’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맨몸 액션을 보여줬던 맷 데이먼이 이번에는 필모그래피 최초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하며 신기에 가까운 활실력을 가진 ‘윌리엄’ 역할을 맡았다.

특히 맷 데이먼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명사수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유명 헝가리 기마 궁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 특수효과 제작사 ILM Studio가 탄생시킨 30만 괴수의 공격

‘월드워Z’의 제작팀이자 세계 최정상 특수효과 기술을 자랑하는 ILM Studio가 탄생시킨 30만 마리의 괴수가 두 번째 명장면의 주인공이다.

수십만 마리의 괴수에 대항하는 ‘그레이트 월’의 초대형 전쟁 신은 특히 놀랄만한 현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면 상영 시스템인 ScreenX로 ‘그레이트 월’을 관람한 관객들은 3면을 타고 예고 없이 밀려드는 괴수들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몰입감을 느낀다.

3. 색채의 마술사 장이머우 감독과 미술감독이 만들어 낸 영상미

거대한 성벽 위를 가득 채운 색색의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등장하는 첫 전투 장면이 관객들이 뽑은 마지막 명장면이다. 일반적인 세트 제작 방식과 달리 12세기 당시 건축 방식을 그대로 따라 벽돌을 쌓고, 그 틈에 흙을 채웠다.

특히 건축한 실제 성벽과, 그 위에서 인류의 운명을 건 초대형 전투를 벌이는 수 억 명의 군인이 걸친 색색의 갑옷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이에 관객들은 색채의 마술사 장이머우 감독과 세계 최정상 미술감독이 만들어낸 화려한 스펙터클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UPI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