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패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훈남의 정석 '슈트 스타일링'
[드라마★패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훈남의 정석 '슈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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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연우진의 훈훈한 슈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김아정 박유미 극본, 박용순 연출)에서 자상한 훈남 변호사로 열연 중인 연우진. 그는 극중 변호사라는 직업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룩으로 등장해 여성들은 물론 20-30대 남성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 연우진이 착용한 슈트와 셔츠, 매치한 넥타이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슈트 스타일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그가 브라운관을 통해 가장 많이 보여주는 스타일이 바로 톤온톤(tone on tone) 슈트 스타일링이다. 톤온톤은 동일한 색상의 톤으로 배색한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 중요한 미팅이나 재판이 있는 날은 블랙과 그레이 슈트를 선택해 묵직하면서도 점잖은 룩을 보여줬고, 데이트가 있는 날에는 네이비와 블루계열을 매치해 트렌디한 계절감을 표현했다.

레드컬러는 일반적으로 손이 잘 가지 않는 컬러 중 하나. 하지만 레드 넥타이를 매치한 연우진의 룩은 어딘가 특별해 보인다. 그 비결은 바로 슈트 컬러에 맞는 넥타이를 선택하는 것.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GGIO2)의 디자이너는 "넥타이를 고를 때 가지고 있는 슈트 컬러와 매치가 잘 되는 컬러를 선택하자. 하지만 그 전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트를 제대로 보는 것이 먼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팁을 전했다.

슈트가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라면, 기본적인 톤온톤 매치로 오피스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사진=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