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불어라 미풍아' 종영 소감 "부모님도 매회 시청... 더 아쉽다"
황보라, '불어라 미풍아' 종영 소감 "부모님도 매회 시청...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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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불어라 미풍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보라는 27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작품은 특히나 부모님께서 단연코 제일 재밌는 작품이라고 했고, 매회 빠짐없이 챙겨보셨다. 그래서인지 더욱 아쉽지만,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마지막 시청률도 잘 나와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이끌어준 감독님, 작가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선배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너무 소중했고 내 인생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배움의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총 50부작 기획에서 3회를 더 연장해 총 53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중견 배우들의 안정적인 호흡과 젊은 주역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주말극이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 황보라는 달달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가족 케미까지 시청자들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황보라는 영화 ‘일급기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