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2017’ 블랙핑크, ‘뷰티 덕후’ 티 나는 화장대 최초 공개
‘겟잇뷰티 2017’ 블랙핑크, ‘뷰티 덕후’ 티 나는 화장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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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겟잇뷰티 2017’에서 자신들의 화장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는 블랙핑크가 출연해 멤버들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대를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핑크는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과 숨겨왔던 뷰티 꿀팁에 대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선 제니는 해외 직구를 통한 한정판 제품들을 공개하며 산다라박을 잇는 ‘코덕(코스메틱 덕후)’임을 증명했다. 제니는 “한정판을 보면 꼭 사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며, “쓰지 않는데 사두기만 한 것도 많다. 해외에서 직구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리사는 화려한 글리터 아이섀도, 하이라이터 등 강렬한 느낌의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뷰티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백화점을 돌면서 화장품을 쇼핑하고 집에 돌아와 또 인터넷으로 쇼핑한다고 말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메이크업 배틀에서 로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준의 인상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쓰던 제품을 반복해서 구매한다는 로제는 빠른 손놀림과 컬러 배색으로 메이크업 배틀의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반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색조 메이크업에 서툰 지수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블랙핑크는 화장품 공개 외에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애교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뷰티 푸드로 닭발 사골을 소개하는 등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겟잇뷰티 2017’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블랙핑크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겟잇뷰티 2017’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