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윤아-민효린-김진경, 포토월 빛낸 올 화이트 룩 3
[기획] 윤아-민효린-김진경, 포토월 빛낸 올 화이트 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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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패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봄과 잘 어울리는 올 화이트 룩을 선보인 트렌드세터 스타들이 많았다. 그중 소녀시대 윤아, 배우 민효린, 모델 김진경은 각기 다른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패션 센스를 가감 없이 뽐냈다. 세 사람의 감각적인 올 화이트 룩을 집중 탐구해봤다.

▶ 소녀시대 윤아, 한 떨기 꽃 같은 미모의 소유자

미모로 말하자면 두 번째라면 서러울 윤아가 꽃으로 무장한 채 등장했다. 포토월에서 윤아는 심플한 화이트 상의와 허리 라인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발목 길이의 롱 시스루 스커트를 더해 화사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치마엔 블랙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수놓아져 있어 전체적인 화이트 룩에 포인트가 됐다. 어깨엔 체크무늬 디자인의 숄더백을 매치했고, 원형 디자인의 롱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 배우 민효린, 러블리한 과즙 매력 뿜뿜

패셔니스타 민효린이 특유의 러블리함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효린은 깔끔한 화이트 이너웨어 상하의 위에 프릴 장식이 더해진 롱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룩을 선보였다. 어깨엔 투박한 듯 트렌디한 숄더백을 매 편안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더불어 스웨이드 소재의 실버 슈즈와 눈을 뗄 수 없는 비비드 핑크 립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모습.

▶ 모델 김진경, 걸크러시+매니시한 화이트 룩

윤아, 민효린과 마찬가지로 올 화이트 룩으로 등장한 김진경은 두 사람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퀼팅 디자인의 화이트 상의와 루즈한 핏의 팬츠, 그리고 슬립온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표현한 것. 특히 다른 스타들의 경우 어깨 라인을 따라 떨어지게 숄더백을 매치했지만, 김진경은 크로스 스타일로 백을 더해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다. 화이트 자체가 화려한 컬러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액세서리는 모두 생략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