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지난 2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결혼 후 첫 작품을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구혜선은 얼짱 출신답게 여전히 소녀 같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제니스뉴스에서는 구혜선의 메이크업으로 새학기에 좀 더 돋보일 수 있는 ‘새내기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 Base
평소 새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구혜선은, 밝은 톤의 베이스를 사용해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다. 자칫 구혜선 메이크업을 따라하다가 하얀 피부 욕심에 과하게 밝은 베이스를 사용하면 목과의 어색한 경계로 부끄러워질 수 있으니 베이스의 컬러는 목톤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스는 최대한 두드리면서 꼼꼼히 발라주어야 시간이 지나면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다크닝 현상’을 줄일 수 있다.
▶ Eye
새내기들이 가장 흔하게 많이 하는 실수는 신상템 섀도우를 고르는 것. 어설프게 트렌드를 따라 선택한 섀도우는 자칫 눈을 부어보이고 촌스럽게 만들 수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섀도우 컬러를 아직 찾지 못한 대학 새내기들이라면, 구혜선처럼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구혜선은 속눈썹을 한올한올 정성스럽게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으로 큰 눈을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언더 속눈썹 역시 가닥가닥 공들여 연출해 인형 같은 눈망을을 완성했다.
뷰러와 마스카라만 이용하면 되는 메이크업 기법으로 아직 화장에 서툰 새내기들이 활용하기 좋은 아이 메이크업이다.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눈이 더욱 커보일 수 있도록 해주어 적은노력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밖에 구혜선은 헤어컬러와 맞춘 브라운 서클렌즈를 착용했으며, 아이라인은 꼬리를 아랫쪽으로 내려 그리면서 순한 강아지 눈매를 완성했다.
▶ Lip
구혜선은 창백해 보이는 피부표현을 대신해 생기넘치는 붉은톤의 립 컬러를 택했다.
센스있는 립 컬러 하나가 메이크업의 화룡정점이 될 수 있다. 최근 각 브랜드에서 봄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립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니 피치, 핑크, 코랄 등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립 제품을 선택한다면 새학기에 누구보다 돋보일 수 있는 '새내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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