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늘어나는 그루밍족을 겨냥한 ‘남성 전용 제품’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소비성향에 발맞춰 각 브랜드에서 옴므 라인을 따로 론칭해 관리하고 있다. 봄을 맞아 남성들을 위해 출시된 옴므라인 제품들을 모아봤다.
■ 2.5배 늘어난 짐승용량으로 남심 공략

맨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가 자외선 차단제 ‘UV 디펜스(UV Defense)’를 75ml의 더블 슈퍼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타입의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화장품 사용이 부담스러운 남성들도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일회 구매로 장기간 사용을 원하는 남성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2.5배 늘어난 용량과 45%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 올인원 에센스로 한번에 끝

늘어나는 그루밍족을 겨냥해 BRTC옴므도 유통망 확장을 알렸다. 코스메틱 브랜드 BRTC가 남성화장품 신제품 스킨 데일리 트레이너 4종 판매를 올리브영까지 넓힌 것.
올리브영에 입점된 BRTC옴므는 스킨케어를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에센스, 스팟, 세럼, 남성용 비비크림까지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알티씨 관계자는 “남자친구 선물, 그루밍족이나 깔끔한 인상을 원하는 취준생 및 직장인의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그루밍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작 소요시간만 30배, 클래식 보트슈즈의 귀환!

제대로 된 클래식 아이템 하나면 오랜 시간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 수제 공법으로 제작해 소요 시간이 30배 이상 걸리는 클래식 보트슈즈도 그루밍 족 사이 인기제품이다.
팀버랜드에서는 2017년 SS 시즌을 맞아 클래식 보트슈즈를 더욱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화이트, 네이비, 포인트를 더 할 수 있는 블루, 그린, 레드 계열의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비오템, BRTC, 팀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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