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김은희 작가님 좀비 사극물, 욕심나요”(인터뷰)
황보라 “김은희 작가님 좀비 사극물, 욕심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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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황보라가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좀비 사극물’을 꼽았다.

제니스뉴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희라 역으로 열연을 펼친 황보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보라는 다음에 시도하고 싶은 장르가 있냐는 물음에 “좀비 사극물을 하고 싶다. 김은희 작가님이 좀비 사극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직접적으로 어필을 하고 싶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라 욕심이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은희 작가님은 많은 배우들이 선망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이다. 작가님이 좀비물을 어떻게 사극으로 풀지 너무 궁금하다. 사극을 한 지도 꽤 오래돼서 다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활약해온 황보라다. 이와 관련해 황보라는 “영화 오디션도 꾸준히 봐왔다. 처음엔 영화 연기가 어색했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황보라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를 쉬면 죽는 것 같다. 전작보다 연기가 느는 것이 보인다.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려면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영화 ‘일급기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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