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앨범 선 주문 수량이 10만장을 돌파했다.
최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이 선 주문부터 10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기록한 선 주문 수량 6만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다.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 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한 곡이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티저영상을 통해 파워풀한 칼 군무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여자친구는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한 뒤,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로 4연속 히트를 달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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