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내일 그대와’의 이제훈이 오광록의 죽음을 막지 못해 자괴감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 유소준(이제훈 분)은 송마린(신민아 분)에게 자신이 시간 여행자임을 고백하고, 신민아가 일을 봐주고 있는 해피니스에서 사고가 있을 테니 해피니스 일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소준은 신성규(오광록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해피니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그리고 유소준은 두식(조한철 분)과 함께 그가 신성규를 죽인 범인인지 가려내기 위해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유소준은 신성규의 죽음을 막지 못 했다. 신성규는 해피니스 공사장에서 죽을 예정이었으나, 김용진에 의해 살해됐다.
유소준은 신성규의 장례식장에서 자신이 해피니스 직원들을 모두 여행 보내지 않았다면 신성규가 죽지 않았을 거라며 오열했다.
그는 “신성규의 죽음은 어쩔 수 없었다”며 자신을 위로하는 송마린을 안은 채, 자신과 송마린의 죽음 역시 신성규의 죽음처럼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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