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메르스 사태 영향, 개봉 2주 연기
'연평해전' 메르스 사태 영향, 개봉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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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제작사 NEW 측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연평해전'의 개봉일이 24일로 변경됐습니다. 최근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오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