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오는 6월 첫 공식 내한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오는 6월 첫 공식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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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가 오는 6월 첫 공식 내한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사랑스럽고 당찬 금발의 '엘 우즈(Elle Woods)’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수준 높은 무대와 매력적인 연출, 무대 위로 올라간 8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지난해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 커브극장(CURVE Theater)에서 초연 후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10th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되어 대상과 여우주연상의 2관왕을 석권했다. 

오는 6월 내한하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영국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뮤지컬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Nikolai Foster)가 연출했다. 역동적인 원세트 무대와 주인공 엘우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을 기본으로 한 현란한 조명, 깜찍하고 파워풀한 안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6월 내한을 확정한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블론드'는 4월 티켓 오픈 예정이며, 6월부터 8월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에이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