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첫 티저영상 공개, 이보영-이상윤 캐릭터 변신
'귓속말' 첫 티저영상 공개, 이보영-이상윤 캐릭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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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귓속말’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 ‘귓속말’ 측이 8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드라마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은 이상윤(이동준 역)의 인생에 몸을 던지는 이보영(신영주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이보영은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이상윤 앞에 서서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이상윤을 협박하고, 이상윤은 이보영 때문에 벼랑 끝으로 몰린다.

이어 “썩은 권력을 심판하는 그녀의 징벌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사건이 휘몰아치고, 이상윤은 신념을 저버린 대가로 고통을 받는다. 신념을 저버린 이상윤의 외침과 이보영의 단호한 한마디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또한 이보영과 이상윤은 이전보다 강렬해진 호흡과 변신으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귓속말’은 드라마 ‘펀치’의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보영과 이상윤은 KBS2 ‘내 딸 서영이’ 이후 4년 만에 재회한다.

‘귓속말’은 SBS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한다.

 

사진=SBS '귓속말' 티저영상 캡처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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