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여자친구 예린이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스뉴스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곡 ‘핑거팁(FINGERTIP)’으로 컴백한 여자친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서 여자친구는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파워 시크’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헤어스타일도 화려하게 바꿨다.
특히 처음으로 탈색을 했다는 예린은 “처음에 염색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대가 되고 떨리기도 했다. 저는 ‘과연 어울릴까’라는 불안감도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탈색을 하는 과정에서 보면 볼수록 머리가 밝아졌다. 이런 색이 처음이라 어색했다”라며 “다행히 주변분들이나 멤버들이 어울린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탈색 과정에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예린은 “다들 탈색을 하면 따갑다고 한다. 저는 따갑기보다는 간지러웠다. 탈색을 하기 전엔 머리를 감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예린은 “멤버들도 모두 염색을 하고 변화를 줬다. 엄지는 오묘한 색으로, 유주는 요즘 유행하는 히메컷을 했다. 은하는 브릿지도 넣었다”고 소개하며, “다들 색다른 변화를 했는데 잘 어울려서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친구는 새 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핑거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핑거팁’은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한 곡이다.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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