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가 '김수현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
키이스트 측은 8일 오전 "중국 모바일 게임회사 추콩, 중화권 역직구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과 함께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을 공동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추콩은 누적 다운로드가 10억 건을 초과하고 일일 사용자가 1억 명이 넘는 중국 국민 모바일 게임 '피싱조이'를 제작한 회사다. 또한 이번 계약은 추콩이 만드는 모바일 게임에 키이스트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판다코리아닷컴은 투자와 마케팅에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말 제작되는 김수현 게임은 스타를 모델로 하는 캐주얼 게임(간단한 조작으로 짧은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나, 스타의 게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육성 게임 형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에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사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 드라마와 음악 콘텐츠로 확산된 한류 붐을 게임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계시키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키이스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