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후아유' 남주혁 육성재, 男男 케미 절정
'더러버' 이재준 타쿠야-'후아유' 남주혁 육성재, 男男 케미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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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최근 남남(男男) 커플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Mnet 드라마 '더 러버(The Lover)'의 이재준과 타쿠야,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의 남주혁과 육성재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두 커플은 모두 모델과 아이돌 출신 배우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더 러버'는 집 안에만 있기를 좋아하는 소심한 방콕남 이재준과 세계를 여행하는 활발한 성격의 타쿠야가 우여곡절 끝에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유일한 남남 커플로,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풋풋한 20살 동갑내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실제로는 이재준이 타쿠야보다 두 살이 많은 형이지만,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본에 열중하는가 하면, 서슴없는 장난을 치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후아유'에서 남주혁은 수영 선수로 분해 모델 출신다운 긴 기럭지와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짝사랑하고 있는 김소현 앞에서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육성재는 해맑은 미소 뒤에 감춰둔 애달픈 모습과 더불어 김소현을 남몰래 지켜주는 수호천사의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극 중 두 사람은 김소현을 사이에 두고 서로 싸울 듯 신경전을 벌이며 일명 '으르렁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카메라 밖에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Mnet 드라마 '더러버',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