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을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잔혹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자체발광 오피스’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직장인들의 속을 뻥 뚫어줄 공감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의 통쾌한 역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회사를 배경으로 현실감 높은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담아 리얼함을 더한다. 슈퍼 을로 거듭나는 계약직 신입사원 은호원(고아성 분)은 오늘만 사는 똘기로 무장해 녹록지 않은 회사 생활에 강펀치를 날릴 전망이다.
2. 뒤바뀐 갑을 관계 고아성 VS 하석진

깜찍함과 성숙을 넘나드는 고아성과 웃음과 진지를 오가는 뇌섹남 하석진의 믿고 보는 연기 대결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끌 현실 연기와,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코믹 연기를 오가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새로운 블랙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3. 각양각색 ‘직딩’들의 오피스 드라마

엇갈린 타이밍으로 전 여자친구 회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턱걸이 입사한 웃픈 신입 이동휘(도기택 역), 베일에 가려있는 문제적 시크릿 의사 선생님 김동욱(서현 역), 마마보이에 난생 처음 자신의 힘으로 계약직 직원이 된 이호원(장강호 역)이 극의 재미를 이끈다.
더불어 사내 악의 축 권해효(박상만 역), 악으로 깡으로 출산 2주 만에 회사 출근한 장신영(조석경 역), 난데없는 전 남자친구의 등장에 능력남 꼬시기에 제동이 걸린 한선화(하지나 역) 등 각양각색 다양한 직장인들의 파란만장 오피스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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