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장영남이 점을 본 사연을 털어놓았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영남은 "예전에 스님에게 점을 본 적이 있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하겠냐'고 물었더니 못한다고 하더라. 하게 된다면 외국인과 해야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말을 듣고 '꼭 극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후로는 그 분에게 점을 안봤다. 그런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영화를 하면서 김중산 도사님께 점을 봤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 이야기해주시더라. 곽경택 감독과 작품을 하면 잘 된다고도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유명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비수사'는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