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봄을 맞이하여 옷이 얇아지고 있다. 패딩을 벗고, 코트에서 트렌치로 갈아입는 계절이니만큼 각 슈즈브랜드에서도 한층 슬림해진 신제품 스니커즈들을 출시했다.
▶ 미국 오리지널 스니커즈 감성 그대로

스니커즈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오리지널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가 활동성을 강조한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케즈의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감성의 컵솔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살린 아이템이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에 멋스러움을 더해주며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또한 베이직한 컬러감을 기본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가죽소재와 컨버스 소재가 조화를 이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 리본끈으로 사랑스러움까지 UP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2017 여성용 스니커즈 ‘바스켓하트’를 출시했다.
바스켓하트는 푸마의 클래식한 코트화 ‘바스켓(Basket)’에 독특한 매듭 디테일을 가미해 여성들을 위한 세련된 스트리트 스타일로 변주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모델의 실루엣을 살려 스포츠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일반 운동화 끈보다 크고 굵은 끈을 사용해 매듭을 묶었을 때 큰 리본이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 스니커즈에 문화와 아이콘을 더했다

컨버스가 미니멀리즘 감성으로 더욱 새로워진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1970 모노 레더 컬렉션’을 선보였다.
70년대의 오리지널 척테일러 올스타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 디자인과 모던한 디테일이 더해져 새롭게 출시됐다.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러버솔과 토캡, 푹신한 오솔라이트 안창 등 빈티지한 디테일에 한층 강화된 쿠셔닝으로 컨버스 만의 농구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케즈, 푸마, 컨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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