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패션]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패션변천사 4 '10cm 커 보이기'
[사심패션]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패션변천사 4 '10cm 커 보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박보영의 인생 캐릭터가 또 한 번 등장했다.

박보영은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과연 전작을 넘어설 캐릭터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이번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번의 인생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박보영의 패션 변천사를 모았다.

▶ 20161009 'tvN10 어워즈' 레드카펫: 소개팅 룩으로 추천합니다

박보영은 드레스 대신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린컬러를 베이스로 알록달록 빅 포인트 문양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착용했다. 특히 단정한 블랙 칼라와 경쾌한 무늬가 박보영을 한층 더 발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스킨 컬러의 슈즈를 착용해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 20160503 영화 VIP 시사회: 상큼한 여대생 패션

도트셔츠 하나로 귀여움이 업그레이드됐다. 실키한 소재의 도트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로 여대생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커트와 컬러를 통일한 블랙 스텔레토 힐과 다크한 핑크 스트랩 백은 특유의 상큼함을 배가시켰다.

▶ 20151127 ‘제36회 청룡영화상(2015)’ 시상식: 우아한 여신의 등장

이번엔 여신으로 등장했다. 키가 아담한 편에 속하는 박보영은 의상선택을 신중히 하는 편이다. 박보영이 선택한 드레스를 보면 얼마나 고심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번 드레스는 가슴 라인이 드러나지 않은 스킨톤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피부와 이질감 없는 컬러 선택으로 좀 더 길어보이면서 늘씬한 느낌을 준다. 스와로브스키 허리 벨트와 같은 패턴의 클러치를 이용해 레트카펫 룩의 포인트를 완성했다.

▶ 20151118 영화 VIP 시사회: 신입사원이라면 주목!

초보기자로 변신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시사회에서는 신입사원을 연상시키는 룩을 선보였다. 따뜻한 니트 이너에 베스트 형태의 블랙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원피스와 같은 계열인 블랙 스타킹을 착용해 발끝까지 길어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제니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