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연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나들고 있다. 창 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당장 뛰어 나가고 싶을 정도로 햇살 좋은 나날의 연속이다. 거리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외투가 두꺼운 패딩에서 가벼운 코트와 재킷으로 바뀐 걸 보면서 그토록 기다려왔던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따뜻한 봄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본격적인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면 나들이 뷰티 아이템부터 꼼꼼하게 따져보자. 올 봄, 손쉽게 ‘나들이 여신’으로 변신 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나들이 전,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 보정까지 가볍게 완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겨울보다 햇볕이 따갑고 자외선 수치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어 두꺼운 메이크업 보다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이 한 번에 가능한 비비 크림을 선택해 가벼운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버츠비의 BB 크림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노니열매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 봄 햇살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포인트 메이크업

자연광이 강한 야외에서는 화려한 컬러의 제품보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눈에 음영을 주고, 롱래쉬 마스카라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 또렷한 인상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파스텔 컬러의 아이섀도우는 눈가에 화사함을 더해주며 봄 꽃을 닮은 컬러의 립 제품은 생기 있는 얼굴로 연출해준다. 매트한 질감보다는 촉촉한 제형의 립 제품으로 입술 중앙부터 물들이듯 그라데이션해 발라주면 청순한 봄 여신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더샘 에코소울 모션 섀도우는 쉽고 간편하게 깊고 그윽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 스틱 섀도우로 봄과 어울리는 8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드러운 슬라이딩 젤 포뮬라가 눈가에 매끄럽게 밀착되어 언더라인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나들이 중에도 손쉽게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미세 화이버 분리형 제품인 유리카 카라펜은 속눈썹을 원하는 길이로 늘릴 수 있는 셀프 속눈썹 연장 아이템으로 하나의 키트로 속눈썹 연장과 함께 볼륨 그리고 픽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마스카라이다. 워셔블 타입으로 전용 리무버 없이 미온수로 간편하게 클렌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멘소래담 립아이스 틴티드 컬러 스칼렛은 맑은 코랄 컬러가 입술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수퍼히알루론산과 비타민E 성분 등 각종 보습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해줘 보습과 컬러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햇살아래 더 깨끗하고 윤기 있게 빛나는 머릿결

햇살이 강한 날일수록 실내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던 머리카락 사이사이의 먼지와 갈라진 머리끝도 HD화면처럼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자외선으로 모발 손상이 더욱 심해져 나들이 전에는 모발을 깨끗하고 윤기 있게 가꾸는 기본 헤어 케어가 필요하다. 부스스함 없이 아름답게 찰랑거리는 건강한 머리카락으로 봄 나들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어 케어 아이템을 추천한다.

리빙프루프의 퍼펙트 헤어 데이 샴푸는 특허 분자 성분인 OFPMA가 모발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먼지나 기름기 등 오염물질의 흡착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나들이에도 하루 종일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볼륨과 윤기를 부여해 건강하고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펌과 염색 등 화학적 요인은 물론 자외선과 바람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발에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또한 모발에 즉각적인 윤기를 더해 봄바람에 찰랑거리는 완벽한 헤어 스타일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버츠비, 더샘, 유리카, 맨소래담, 모로칸오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