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100만 관객 돌파... '겨울왕국'보다 빠르다
'미녀와 야수', 100만 관객 돌파... '겨울왕국'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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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8일 하루에만 60만 2천 180 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수 100만 6천 510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개봉영화 중 최단 기간 1백만 돌파 기록이자 천만 관객의 '겨울왕국'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개봉 첫날 기록 역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들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는 '정글북',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특히 '미녀와 야수'는 전체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3월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스코어로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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