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양진성이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양진성은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시카고 타자기’에 마방진 역으로 발탁됐다.
극 중 마방진은 무속인의 딸로 무속인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 지망생이다. 또한 마방진은 전설(임수정 분)과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로 절친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양진성은 “그동안 세련미 넘치고 도도한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너무 설레고 벅차다”며,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진성은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한 뒤 KBS2 ‘비밀’(2013), SBS ‘내 사위의 여자’(2016)와 중국 소후TV ‘28개의 달’(2016) 등에 출연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고경표 분),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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