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임세미, 엔딩 요정 등극 “꿈 아니야 오빠”
‘완벽한 아내’ 임세미, 엔딩 요정 등극 “꿈 아니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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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죽은 줄 알았던 ‘완벽한 아내’의 임세미가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가 강봉구(성준 분) 앞에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나미는 ‘완벽한 아내’ 8회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죽은 채 발견되지만, 강봉구 앞에 갑자기 등장했다

이날 강봉구는 정나미가 남자 옷차림에 꾀죄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정나미를 귀신으로 대했다. 하지만 심재복이 등장해 정나미를 알아차리고 놀라자 정나미가 귀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나미는 심재복과 강봉구를 보며 “꿈 아니야 오빠”라고 말해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했다.

앞서 심재복은 최덕분(남기애 분)이 대포통장으로 정나미에게 삼천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눈치챈 데 이어, 나미가 죽은 날 옥탑방에서 발견된 브로치가 최덕분의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나미와 최덕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는 시청률 4.4%로 동 시간대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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