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비스트(Beast)가 홍콩 단독 콘서트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지난 8일 공식 네이버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지난달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엑스포에서 열린 현지 첫 단독 콘서트 '뷰티풀 쇼 인 홍콩(Beautiful Show in Hongkong)'의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스트의 공연 대기실 모습과 6천여 명 관객들과 함께한 공연 실황 일부가 담겼다. 비스트는 대기실에서 '홍콩'으로 이행시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그룹 씨엘씨(CLC)의 '궁금해'를 열창하는 등 보는 이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비스트 멤버 중 셀카 못찍기로 소문난 친구'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기광은 한 손에 카메라를 든 채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사진 찍기에 열중했다. 이기광과 함께 사진을 찍은 양요섭은 "내가 더 잘 나왔잖아. 조금 더 잘나오는 방향을 찍어라. 너는 계속 정면을 본다"라며 스킬을 전수해줘 웃음을 줬다.

한편 비스트는 홍콩에 이어 지난 6일 대만에서 또한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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